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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지사장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한가요? 대학생이 해야 할 것들..

대학교 신입생은 학업에 열중해야 합니다. 큰 대학교 캠퍼스와 시스템에 적응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대학교 공부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학생으로서 모든 생활의 기본은 성적입니다. 좋은 성적을 기본으로 가지고 가야 그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미국 대학교의 공부 방법, 과제 제출방법, 수업 참여 등을 숙지하여 좋은 성적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생회 모임도 참석을 합니다. 학부생 모임, 전공 모임, 여학생 모임 혹은 유학생 모임 등이 있습니다. 학부생 모임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최근 미국 대학의 전공을 보면 융합학문도 많이 신설되었고, 타전공 학생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학부생 모임에서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의 인맥도 잘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전공 모임의 경우, 전공 관련 학부생, 석박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공 관련 세미나를 참석하면 신입생에게는 어려운 주제일수는 있겠지만, 내가 공부하는 전공의 현황이나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2학년이 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캠퍼스 내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미국은 학생비자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는 없지만, 대학생의 경우 캠퍼스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캠퍼스내 카페테리아, 도서관, 헬스장 등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미국 학생들은 이미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 유학생들은 그 경험을 대학교 2학년때 경험할 뿐입니다. 졸업 후 취업할 때 좋은 성적만으로는 취업을 할 수 없습니다. 조직에서 조직원끼리의 상호작용이 잘 되는지 소통이 잘 되는지 업무의 특성과 성향이 잘 맞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 유학생들은 미국 사람들 속에서 직접 소통하면서 소소하게 시작하는 업무를 2학년때 교내 아르바이트에서 경험을 하면 좋습니다. 더불어 전공 관련하여 자원봉사 등도 참여하면 매우 좋습니다. 전공 관련하여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나의 전공 선배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전공 선배로부터 여러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전공 선배의 명함을 받아, 자원봉사가 끝나면 이메일을 보냅니다. 행사장에서 만났었고 만나서 좋은 이야기해줘서 감사했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초대받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내면 좋습니다.

 

3, 4학년이 되면, 전공 관련하여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하거나 대회에 참가합니다. 인턴십 기회가 있어도 무엇이든 도전해야 합니다. 이때는 이력서 100장을 제출한다는 마음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제출하면 됩니다. 실제로 제 학생의 경우에, 너무나 큰 다국적 기업에서 학생 프로젝트 관련 인터뷰 요청이 왔었습니다. 너무 많은 곳에 이력서를 제출해서 기억도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너무나 큰 기업이라 많이 떨린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뷰 날짜가 시험기간이 임박해서 인터뷰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너무 대기업이니 별로 기대도 하지 말고 연습 삼아서 그냥 인터뷰 보게 했습니다. 추후에 연락이 왔는데, 학생은 3차 최종 임원면접까지 봤었고 마지막에 탈락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임원 면접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되었고 이후 인턴십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하는게 좋습니다. 교수님은 그 분야에서 특히 그 지역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분입니다. 교수님들은 그 지역사회의 기업과 인맥이 있어서 인턴 기회나 취업 기회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지 취업을 할 지 등등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질문들을 준비하고, 교수님께 정중하게 면담 요청을 이메일로 합니다. 교수님의 주변에는 전공 관련 많은 선후배나 동창들이 있으며 그들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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