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회원가입
닫기
무료상담
견적요청
닫기

검색

국가별 전문가 칼럼
제니퍼 지사장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아이들…

엄마, 감사합니다. 여긴 천국이예요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던 제 아들이 한 말입니다. 야구가 좋아서 실컷 하라고 미국에 보내 놓았는데, 힌국에서 하던 야구와 비교하면 미국은 천국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제 학생들 중에 팀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도 많이 사귀고 영어도 빨리 늘었기 때문에 야구를 좋아하는 아들을 주저 없이 혼자 보냈었습니다. 예상대로 미국 생활에 적응도 잘 하고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여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원하던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과 일차 상담을 한 후에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관한 커리큘럼이나 활동이 있는지 찾아보는 편입니다. 마치 대학교 전공을 찾는 것처럼 고등학교 과목들을 살펴보고 클럽활동을 찾아봅니다. 학생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찾다 보면, 세상에 고등학교에 이런 과정도 있었나 하고 놀랄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찾는 과정은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찰떡처럼 맞는 학교를 찾을 때의 희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스포츠나 미술, 음악과 같은 예체능 뿐만 아니라 항공조정, 영상제작, 무대화장, 작곡, 동물키우기 등 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콕 집어내는 맛은 숨은 보석을 찾는 느낌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학생의 유학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어머님도 항상 걱정 없이 자주 통화하기도 하고, 감사하게도 주변에 많은 분들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학생은 한국에서도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던 학생인데,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영상 제작 선생님은 학생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교외 활동이나 대회도 소개해 주셨고, 덕분에 학생은 상금도 받고 장학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오는 모든 사진과 영상은 대부분 제 학생의 작품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미국에서 좋은 인연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유학을 가는 목적은 모두 다르겠지만, 학생들에게 한국과는 다른 새로운 기회를 주어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멋진 성인이 되길 바랍니다.

 

매경IC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