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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전문가 칼럼
제니퍼 지사장
캐나다 조기유학을 가면 입시 스트레스를 안 받을까?

캐나다는 정말이지 항상 대학입시에 대해서는 그저 평온했던 것 같습니다.  

캐나다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 또는 부모님은 그동안 보여준 한국 입시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계시거나 중, 고등학교 내내 힘들어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다 못해 유학을 선택하시거나, 공부는 좀 덜하더라도 입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이유로 캐나다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캐나다 조기유학을 가면 입시 스트레스를 안 받느냐?

스트레스 받을지 안 받을지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한국은 한 학기에 배우는 과목이 10개 이상이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도덕, 기술, 가정 등....


반면에, 캐나다 학교는 한 학기에 배우는 과목이 4-5개 정도입니다. 

한 학기에 10개 넘는 과목을 공부하던 한국 학생이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오게 되면 학업 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 남는 시간을 대학을 가기 위한 아이엘츠나 토플 공부를 할 수 있고  

하고 싶던 예체능을 할 수도 있고, 학생 본인이 좋아하는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것입니다.

게다가 캐나다 고등학교 진도가 한국에 비해 조금 늦은 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보통 본인의 학년보다 최소 1~3년 정도 선행학습을 하죠. 

만약 중3 학생이 한국에서 꾸준한 선행학습을 했다면 캐나다 12학년까지 거의 다 배웠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사실, 영어만 안 만들어졌을 뿐이죠. 

그런 선행학습을 해왔던 한국 학생들이라면 학업적으로 너무 기죽고 억눌려 있던 학생들의 표정에서 어? 할만한데 이거? 라는 기대와 희망에 차 있는 표정으로 바뀌는 걸 보게 되죠.


한국식 교육이 아니라 캐나다에서의 교육 관점은, 불필요한 걸 입시 때문에 굳이 배울 필요가 없는, 나에게 꼭 필요한 분야는 대학에서 더 깊게 제대로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이런 부분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뛰어난데 현실에 안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한국 교육방식의 "선행학습"이라는 건 분명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건 맞지만, 하다 보면 "적당"이라는 게 무색해지고 무한 경쟁시대에 발맞춰 계속 달려나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학습량을 모든 학생들이 발맞춰 따라가기엔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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