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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전문가 칼럼
문선희 팀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준비 어떻게 할까?

요즘 다양한 매스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거론하고 조명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정보를 듣고 볼 때마다 유학컨설턴트로서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우리아이들은 이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제가 4차 산업기술관련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깊이 있는 기술적 부분까지는 언급할 수는 없으나 

분명한건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아직 청소년 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4차 산업기술은 인공지능(AI), Robotics,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컴퓨터 인터페이스, 신재생 에너지, 사이버 보안등 그 분야도 매우 방대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기술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미국은 오바마 행정부 주도로 약 10년 전부터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정부에서 이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최근엔 STEM Arts (예술) 프로그램을 추가한 STEAM 교육이 미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오래전부터 수학과 과학성취도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학생들이 수학 및 과학분야에 대한 동기나 흥미도가 국제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실제 제 학생들 중 한국에서 수학이나 과학을 매우 싫어하고 거의 포기한 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공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이과 쪽으로 대학 진학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한국에서 너무 지루하고 어렵게만 여겼던 과학과목이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였는지를 미국에 와서 새롭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이공계 교육차이는 미국은 실험 및 연구위주의 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실시하고 고등학교부터는 학교에서 배운 이과 쪽 공부들을 실제 인턴쉽 이나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다양한 실질적인 경험을 하게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수학 과학이 우리나라처럼 교실에서 배운 공부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배운걸 응용해서 실제 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 적용해 볼수 있도록 해준다는 거죠.

 

시험위주의 우리의 공교육과 차이를 보입니다. STEM 프로그램이 있는 미국고등학교에서는 주변 회사나 기관들과 상호협력하여 STEM 학생들에게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로, 다수의 미국 고등학교에서 이공계 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9학년부터 4년간 STEM Diploma 를 취득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4년간 이공계 쪽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경험 할 수 있을뿐더러 졸업 후 대학 진학 시 에도 STEM Diploma 학생들은 장학금 등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TEM 을 전공한 학생들은 대학졸업 후 취업 할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의 원래 기간인 12개월에 추가로 24개월을 더 받을 수가 있어 총 36개월간 미국에서 취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저희 학생들 같은 유학생들한테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부분에서 세계 1위인 미국에서 조기유학 후 대학 그리고 취업까지 이루어진다면 정말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연마한 과학인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수학과학 교육에 적응 못해서 잠재된 재능은 있으나 흥미를 잃어버렸던 학생들이 본인들의 잠재성을 미국에 가서 펼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인재가 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4차 혁명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전세계의 1위국가로 만드는데 이바지하는날이 꼭 오리라 믿으며 우리 학생들 응원해봅니다
매경IC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