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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전문가 칼럼
문선희 팀장
8학년에 미국유학을 시작하면 좋은 이유?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생각해 본 부모와 학생이라면 ‘언제쯤 보내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은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 제게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제 대답은 ‘정답은 없다’ 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유학 목적, 학생의 실력, 개인 사정에 따라 각기 다르게 판단되어 져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적인 부분만 고려한다면 되도록 어린 나이에 보내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어 구사 능력, 사춘기 등 모든 측면이 어우러져 고려되어 져야 한다. 그러나 유학의 목적이  미국명문 대학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늦어도 8학년에 시작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미국에서 조기 유학을 한다는 것은 분명히 남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받는 일이지만 많은 경비와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이다.  최대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시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미국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적응 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수한 학습 태도와 영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고  미국식   교육 방식의 차이를 인지하고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2. 어떤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도 대입에 중요한 평가 대상이 된다

    어떤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에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최고의 GPA를 받고도 Top School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한다. 또는 학교 성적이 all A임에도 SAT/ACT, Subject Test, AP 시험 등 공식적인 테스트에서 고득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는 학교의 인지도와 수업 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고등학교로의 입학이 필요한 이유이다.

3. 대입 경쟁은 이미 9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우수한  내신 성적 외에도  학생의 관심도와 열정을 나타낼 수 있는 Extra Curricular,

     Leadership, Community Service등은 최근 들어 명문대 입시에 크게 반영되고 있다.

     9학년이나 또는 그 이전에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를 찾고 학업 성적과 맞물려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남과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4.Critical Reading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좋은 대학을 입학 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GPA (내신/성적)이다.  최근 변화하는 미국 교육을 살펴보면 Science나  Math 과목에서 조차도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대입이 시작되는 9학년 이전에 책과 신문을  많이 읽어 Reading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는 단 기간에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5. 학비가 High School보다 저렴하고 입학이 수월하다.

     우수한 사립 고등학교를 입학하려면 까다로운 입학 전형을 거쳐야 하고 때로는 입학을 거부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학교로의 입학은 그다지 까다롭지는 않다.  재학 중인 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우수한 고등학교로의 입학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학비도 저렴하다.



**위의 글은 뉴저지 현지 대학 컨설턴트인 Irene Park 원장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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